경향신문(총 33 건 검색)

[책에서 건진 문단]‘불평등 칸막이’에서 ‘모두의 화장실’로···‘화장실 전쟁’(2024. 02. 09 18:00)

... 제대로 갖춰진 직장 화장실의 부족은 또한 지역 공동체 붕괴의 징조이기도 했으며, 결과적으로 미국... 이렇게 예견된 사회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상상된 미래 미국을 보호하려는 욕망으로 인해...

경향신문>문화 | 김종목 기자 jomo@kyunghyang.com

[정희진의 낯선사이] 나의 사랑이 사회악의 동력이 된다면?(2022. 12. 28 03:00)

... 공통점은, 인간의 방어기제가 도를 넘을 때 공동체를 어떻게 망가뜨리는가를 보여준다. 이들의... 없는 스타는 무의미, 아니 불가능하다. 이 상상된 공동체(팬들만의 국가)의 국민이 대개 여성이기...

경향신문>오피니언 | 정희진 월간 오디오매거진 <정희진의 공부> 편집장 WR190063@khan.kr

[책과 삶]두만강 북쪽은 누구 땅인가? 한·중·일 근대는 ‘국경 만들기’에서 시작됐다(2022. 05. 06 15:04)

...-고구려” 계통을 강조하고 나선 신채호 등의 한국 민족주의자들에게 간도는 “위기에 빠진 ‘상상된 공동체’의 모든 옛 영광을 품은 가상의 고향”이자 “국가를 잃은 민족을 위한 영혼의 안식처”였다....

경향신문>문화 | 김지혜 기자 kimg@kyunghyang.com

[하승우의 풀뿌리] 정치의 언어가 사라진 극단의 시대(2022. 03. 01 03:00)

... 이제는 그 범위가 훨씬 더 넓어졌다.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, 사회혁신 같은 영역이 자기... 같이하면서 그것에 포획되어 버렸다. 상상된 운명공동체의 논리가 강요되고 이제 시민사회의...

경향신문>오피니언 |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

[책과 삶]‘핍박을 견디고 고향을 되찾은 유대인’은 발명되었다(2022. 01. 14 11:00)

... 어려운 ‘허구’ 신앙으로 뭉친 ‘종교 공동체’일뿐 이스라엘 국립대 역사 교수의 고백... 거세진다. 베네딕트 앤더슨은 “(민족이란) 상상된 공동체”라고 했으며, 어니스트 겔너는 “사람들의...

경향신문>문화 | 문학수 기자 sachimo@kyunghyang.com

[기자칼럼]올림픽을 보는 계정(2021. 08. 03 03:00)

..., 민족)이 그의 저서 제목과 같은 <상상된 공동체>(imagined community)라고 했다.... 관한 현대의 고전으로 불리는 <상상된 공동체>가 1983년 처음 출판됐다는 점을 감안하면...

경향신문>오피니언 | 김보미 기자 bomi83@kyunghyang.com

[책과 삶]민족주의는 인간 본성, 고대부터 그랬다(2020. 08. 28 11:37)

... 산물이라니. 베네딕트 앤더슨은 1983년 <상상된 공동체>를 통해 ‘민족은 실재하는 것이 아닌 근대 자본주의...>은 민족과 민족주의가 근대에 상상된 혹은 발명된 것이라는 주장을...

경향신문>문화 | 배문규 기자 sobbell@kyunghyang.com

[여적]남북의 국호(2020. 01. 15 20:54)

... 사실도 깨달았다. ‘도둑처럼’ 오는 통일은 없다. 베네딕트 앤더슨의 말처럼 민족주의란 ‘상상된 공동체’일 수 있다. 당위가 아니라 현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. 공존과 평화의 토대 위에서 통일을...

경향신문>오피니언 | 조운찬 논설위원 sidol@kyunghyang.com

[이범준의 법정&영화]신분과 체제를 바꿀 수는 있어도 정체성까지 흔들지는 못한다(2019. 06. 22 06:00)

... 정체성의 토대인 민족이나 국가도 실재하지 않는 상상된 공동체에 불과하다고 베네딕트 앤더슨은 말했다. 자신과 운명을 함께하는 집단이 상상해낸 공동체가 네이션인데 이것이 민족이나 국가로 변역된다....

경향신문>사회 | 이범준 기자 seirots@kyunghyang.com

[이권우의 책과 세상]실천하는 역사학자가 남긴 유언(2019. 03. 11 20:48)

... 고민할 적에 읽은 베네딕트 앤더슨의 <상상된 공동체>는 그야말로 눈을 가린 비늘을... 증언이 나온다. 기념비적 저서 <상상된 공동체>에 대한 회고도 담겨 있다. 먼저 이 책은...

경향신문>오피니언 | 이권우 출판평론자